비행기로 이스라엘에 도착하여 성지순례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유럽에서 출발한 크루즈로 이스라엘에 항구에 도착하여 성지순례를 하기도 한다. 크루즈가 입항하는 항구는 남쪽의 아쉬돗(Ashdod)과 북쪽의 하이파(Haifa) 항구가 있다. 크루즈 일정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아쉬돗 항구에 아침(7시~8시)에 정박하면 승객들이 하선하여 예루살렘 순례를 하고 저녁에 승선을 한다. 아쉬돗 항구에 이틀을 정박할 경우에는 그 다음날은 사해여행을 한다. 저녁에 아쉬돗을 출항한 크루즈는 북쪽으로 이동하여 다음날 아침 하이파 항구에 정박한다. 하이파에서 하선을 하면 갈릴리 지역 순례를 하기에 좋다.

2019.11.18-19 크루즈로 이스라엘에 도착하여 성지순례를 했던 미국 뉴욕에서 오신 순례팀의 Jung Duke님이 쓰신 성지순례 크루즈 이야기를 소개한다.

Duke님은 크루즈 출항 몇 달 전에 예약을 하고 카톡으로 인사를 나누었다. 크루즈는 2019.11.18 아쉬돗 항구에 입항할 예정이라 버스예약을 해놓은 상태였고 11.16 아쉬돗 항국에 버스출입 허가를 위해 연락을 하였으나 가자에서 미사일공격이 있기 때문에 항구출입이 불확실하다고 하였다. 그래서 급히 카톡으로 Duke님과 연락을 취하였고 11.17 아쉬돗 항구대신 하이파에 정박한다는 최종 결정이 내려져서 부랴부랴 버스를 아쉬돗이 아닌 하이파 항구출발로 바꾸어 예약을 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스라엘에 살다보니 가자의 미사일 공격은 특별할 것도 없는(?) 그런 일상이기도 하지만, 전쟁이나 테러의 긴장감을 모르고 살던 미국의 교포들은 좀 위험을 느꼈던 것 같다. 다행히 크루즈는 아쉬돗 1박, 하이파 1박의 일정을 하이파 2박으로 변경하여 무사히 성지순례를 마쳤다.

다음은 2020년 4월 코로나 기간 중 성지순례 크루즈를 기억하며 Jung Duke님이 보내주신 여행기이다.


성지순례하면 비행기타고 이스라엘로 가서, 버스를 타고 성지를 순례하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을 하는데, 우린 크루즈 배를 타고 해 보기로 했다.

사실 이 성지순례 크루즈는 우리 부부 결혼 35주년 기념 여행으로 일 년 전부터 기획했던 거였는데 교회에서 천기누설(?)이 되어 인원이 우리부부 포함 20명이 되었다.

뉴저지 거주 교인 16명과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교인동생부부, 그리고 동생부부의 지인부부 (중국계 미국인) 해서 20명의 일행이 꾸려 졌다.

크루즈 여행을 하려면 크루즈 전문 여행사를 통하거나,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한다. 처음 크루즈 여행을 한다면 전문 크루즈 여행사를 통하여 하는 것이 좋고, 나는 오래전부터 크루즈 여행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 크루즈도 크루즈 회사와 직접 예약을 했다.

이번 일정은

제1일- 로마 시비타베키아 (Civitavecchia)출항

제2일- 메시나 ( Messina, Sicily)

제3,4일- 항해중 ( Cruising)

제5일- 아쉬돗 (Ashdod, Israel)

제6일- 하이파 ( Haifa, Israel)

제7일- 리마솔 ( Limassol, Cyprus)

제8일- 로도스 ( Rhodes, Greece)

제9일- 쿠사다시 (Kusadasi, Turkey)

제10일- 아테네 ( Athens, Greece)

제11일- 항해중 ( Cruising)

제12일- 나폴리 ( Naples, Italy)

제13일 – 로마 시비타베키아( Civitavecchia) 입항

이스라엘은 물론 모든 기항지는 사도 바울의 제2,3차 전도여행의 여정지이다.

우리가 탄 크루즈 배는 Royal Caribbean의 “Jewel of the Seas” 이다. 이 배는 약 9만 톤이고, 2501명의 탑승자와, 842명의 크루즈 직원들이 탄다. 이 배는 2004년에 첫 출항을 했고, 2016년에 refurbished(리모델링)을 했다.

권투선수들은 체중에 따라 급수가 헤비급, 미들급, 라이트급이 있듯이,

크루즈선도 무게에 따라 대형(20만톤 이상), 중형(10만톤에서 20만톤 이하), 소형(5만톤에서 10만톤 이하)의 클래스가 있다.

우리가 타는 배는 소형 클래스에 해당되는 배다. 우리가 가는 성지순례 크루즈의 경로에 유럽지역의 바다 수심이 깊지 않아 중,대형 클래스는 운항이 되기 어려워 소형 클래스의 크루즈 선이 운항 되는 것이다.

이번 성지순례 일행은 8학년 1명, 7학년 8명, 6학년 8명, 5학년 3명, 4학년 1명 이렇게 구성되었는데, 일행 중 몸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3분의 1 가량 되어 출발 전부터 기도를 아주 많이 했다.

크루즈 여행이 처음인 사람들도 있어 떠나기 전 100일전부터 이메일, 카톡으로 크루즈와 성지순례에 대해무척 강하게 훈련시켰다. 그 훈련 덕분에 준비가 나름 잘 되어서 2019년 11월7일  뉴왁공항을 출발할 때, 다소 안도감과 자신감을 갖을 수 있었으며 다음날 로마 공항 도착이 기대 되었다. 샌프란시스코팀은 우리가 뉴왁을 이륙할 땐 이미 창공을 가르며 미국 중서부 하늘을 나르고 있었다.

원래 크루즈 시작하는 날은 11월11일인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노약자들이 있어 미리 로마에 가서 배타기 전에 현지적응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며칠 일찍 출발 했다.

** 2019년 11월 8일 로마 도착 **

뉴왁공항을 뒤로 한채 8시간30분 정도 대서양을 건너 11월8일 오전 8시경에 이탈리아 로마 공항에 도착했다. 크루즈 일정 3일 전에 로마에 도착한 이유는 시차적응 및 로마를 둘러보기 위함이다. 30년 이상 알고 있는 뉴욕 여행사 대표의 도움으로 실비의 3박4일 로마 일정을 기획했다. 로마공항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한인 가이드와 전용버스를 만나 오후에 도착하는 샌프란시스코팀을 만나기 전까지 아울렛 몰에서 시간을 보냈다.

*** 2019년 11월 11일 – 크루즈 승선 및 출항 ***

어제까지 크루즈 승선하기 전 3박4일 로마 관광 일정을 마치고 크루즈 승선을 위해 Royal Caribbean Cruise Port 가 있는 치비타베키아( Civitavecchia) 항구도시로 향했다. 치비타베키아는 이탈리아어로 “고대의 마을” 이란 뜻이란다. 평화로운 항구에 다다르니, 저멀리 우리가 타고 갈 “Jewel Of The Sea” 크루즈 선이 눈에 들어왔다. 칠순이 넘어서 크루즈를 처음타는 일행분들은 마치 초등학생이 처음 소풍가는 그런 표정이었다. 역시 뭔가 처음 해본다는 것은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모양이다.


*** 2019년 11월 15일- 예루살렘 (Jerusalem) ***

오늘은 드디어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는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날이다.

예정대로라면 이스라엘의 에쉬돗(Ashdod) 항에 입항해야하는데, 우리가 입항하려할 즈음에 팔레스타인 가자(Gaza)쪽에서 미사일이 나라와 에쉬돗 입항을 포기하고 원래는 내일 입항할 하이파 (Haifa)로 뱃머리를 돌려 입항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스라엘 총리가 에쉬돗 근처에서 선거운동을 하는데 이걸 방해하려고 팔레스타인쪽에서 평소보단 많은 포격을 퍼부었다고 한다. 배 선상으로 나가면 진짜 전쟁이 금방 날거 같은 그런 포격소리였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을 왔다간 적이 있는 사람들이나, 현지인들은 아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우리 일행 모두의 눈들이 휘둥그레지면서 휜자위만 보였다. 아무튼 어렵게 이곳까지 왔으니,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식으로 조식을 든든히 하고 목사님이 대표 기도를 하신 후, 배에서 내려 우리를 이틀 동안 인도해줄 가이드 손혜신님과 전용버스를 타러 갔다.

이스라엘 입국은 다른 나라와 달라 어저께 배안에서 이스라엘 입국 검사관들의 일대일 면접을 봤고 우리들의 여권을 모두 걷어갔다가 입국 당일날 다시 돌려주었다. 그것도 모자라서 우리가 배에서 내려 버스타려고 갈 때도 일일히 입국 검사대를 통과해야 했다. 뭔가 철저하다는 느낌은 있었으나, 자기나라 관광차 온 손님들에게 “좀 심한거 아냐?” 하는 떫은 맛도 있었다.

하이파(Haifa)는 이스라엘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이스라엘의 주요 항구이자 400,000명이 살고 있다. 성서에 나오는 갈멜산(Mount Carmel)의 경사면을 이루고 있는 이 도시는 갈멜산 아래쪽의 인근 지역은 항구 지역이며, 갈멜 중부의 경사면은 주로 주거지이며, 갈멜 윗쪽의 산 꼭대기에는 박물관, 많은 호텔 및 상점들이 있다.

예루살렘은 하이파 항구에서 남동쪽으로약 75마일정도 떨어져 있고 버스로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하이파에서 버스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동안 손혜신님이 오늘 우리가 섭렵할 곳들에 대해 브리핑을 해 주었다.

버스 안에서 약 4년전 올랜도 갔을때 들렸던 “Holy Land”가 머리에 스쳐갔다. 이스라엘을 축소판으로 만들어 놓은 곳인데 그 때 “난 언제나 진짜 이스라엘을 가보나?” 했는데 내가 지금 그곳을 간다고 하니 나름 심쿵했다. 우리 일행 중에는 예전에 예루살렘을 다녀온 사람들도 있는데 다시와도 새롭다고 한다.

버스가 어느덧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우리가 제일 먼저간 곳은 사도행전 1장에 나오는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하늘로 오르셨다는 곳 바로 “승천당 (The Ascension)이었다.

승천당 한가운데 서서 천장을 바라보면서 “우리도 죽어서 여기로 오면 예수님처럼 하늘로 갈수 있을까?”하는 어린아이 같은 생각을 해 봤다.

승천당을 뒤로하고, 다음 행선지는 마태복음 6장에 나오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기도문을 가르쳤다는 “주기도문 교회 (The Church Of Pater Noster)”였다. 승천당과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었다.

주기도문 교회를 둘러보고, 근처의 예루살렘 전망대에 가서 에루살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손혜신님이 자상하게 설명해 주었다. 멀리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황금사원이 눈앞에 있어 뿌듯했다.

예루살렘 전망대를 지나, 누가복음 19장 41절에 나오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보고 우셨다는

“눈물교회(Dominus Flevit Church)“를 지나쳐 갔다.

눈물교회를 지나서 마태복음 26장에 나오는 예수님이 잡히시기 전 기도하셨던 겟세마네 동산에 세워진 “겟세마네 동산 기념교회(Basilica of agony)”를 찾아갔다. 겟세마네 동산 기념교회는 “겟세마네동산 만국교회 (Church of All Nations)”라고도 불리우는데, 그 이유는 현재의 교회는 1916년 세계 16개국에서 헌금해서 건축해 1924년에 헌당되어 그렇게 부른단다. 요 근래에 건축했다면 한국에서도 많은 헌금을 해서 태극기가 교회에 휘날릴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겟세마네동산 기념교회를 뒤로하고 점심시간이 되어 예루살렘 올드시티 지역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버스에 내려 식당에 가려고 이슬람지역을 통과하는데 완전 북새통에 우리 일행들은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가까스로 식당에 도착해서 이스라엘 현지식으로 모두들 허기졌던 배를 잘 채운 것 같았다.

점심식사 후, 우리가 향한 곳은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성령이 강림하고, 최후의 만찬을 했다는 “마가의 다락방” 이었다. 마가의 다락방을 둘러보고 “다윗의 묘 (King David’s Tomb)” 로 향했다. 들어가는 입구는 남녀가 구분되어 있었으며, 남자들은 종이로 만든 “키파”라는것을 머리에 쓰고 들어가야 된다. 다윗의 묘를 둘러본 후,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십자가의 길 (Via Dolorosa)”를 순례하기로 했다.

오늘(2020년 4월12일)이 때마침 부활절이어서 그때 이 십자가의 길을 순례할 때 마치 내 눈앞에서 예수님이 실제로 골고다 언덕으로 끌려 가셨던 모습이 더욱 더 눈앞에 선하게 떠올라  가슴이 찡하다.

십자가의 길을 따라 “골고다 언덕 성묘 교회 (Church of the Holy Sepulcher)”에 다다랐다. 골고다 언덕 성묘교회에 오니,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시고 묻히신 곳도 둘러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골고다 언덕 성묘교회 순례를 마치고, 예루살렘의 마지막 일정인 “통곡의 벽( Western Wall)으로 숙연한 마음으로 다다랐다. 이 통곡의 벽도 다윗의 묘처럼 남녀 구분이 되어 벽으로 갈수 있었다.

통곡의 벽을 뒤로 하고 우리의 보금자리인 배로 향해 버스가 힘차게 달렸다. 버스 안에서 오늘 성지순례를 해본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백문이 불여일견( 百聞而 不如一見)”이란 말이 이번에 더욱 새삼스러웠다고 한다. 막상 현장에 와서 직접 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성경에서 읽고 TV나 영화에서 본 것보다 훨씬 더 마음에 와 닿는다는 말이다.

배에 도착해서 내일일정을 기대하며 각자의 객실로 돌아갔다.


*** 2019년 11월16일-갈릴리(Galilee) ***

어제 예루살렘 순례의 설렘에 이어 오늘은 갈릴리 지역을 순례하기로 되어있다.

조식후 하선하여 우리는 가이드를 만나 버스를 타고  갈멜산(Mount of Carmel)으로 갔다.

그곳에는 열왕기상 18장에 나오는 선지자 엘리아가 바알 선지자들을 물리친 곳을 기념하기위해 세운 선지자 엘리아 기념교회(Church of Prophet Elijah)이다. 마침 이곳에는 한국수사님이 계셔서 엘리아 기념교회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다.

갈멜산을 뒤로하고 나사렛으로 버스가 이동했다. 누가복음 1장에 나오는 가브리엘 천사가 동정녀 마리아에게 예수님의 탄생을 알려준 것을 기념하는 수태고지교회(Church Of Annunciation)를 방문했다.

이날따라 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람들이 왔는데 그 무리 중에 아이들이 천진난만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한국어가 쓰여진 성모 그림 앞에서 인증샷도 박아봤다. 수태고지 교회를 둘러보고 나서 성 요셉교회(St. Joseph’s Church)로 갔다. 이 성 요셉교회는 아버지 요셉과 예수님이 사셨던 곳을 기념하는 교회란다. 성 요셉교회를 둘러본 후 점심시간이 되어 수태고지교회 언덕길을 내려와 현지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식사를 했다.

식사 후 갈릴리로 이동했다. 오병이어교회(요한복음 6장), 팔복교회(마태복음 5장), 베드로 수위권교회(요한복음 22장)를 방문했다.

어제 (2020년4월12일)는 부활절이었기에 이 베드로 수위권교회 다녀온 기억이 새삼스럽다.이 교회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세번째 나타나 제자들과 식사하신 곳을 기념한 교회로 의미가 새롭다.

베드로 수위권 교회를 뒤로하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갈릴리 호수선상에서 배를 타고 베드로가 고기잡는 상상을 하러 선착장으로 갔다. 운이 좋아서 우리 일행만 단독으로 배를 타게 되었다. 배의 선장은 오페라 가수처럼 생겼는데 아니나 다를까 노래를 하기 시작 하는데, 한국어로 노래를 천연덕스럽게 너무 잘한다. “얼마나 한국동포들이 왔다갔으면 저렇게 잘 할까?” 할 정도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목사님께서 기도하시고 찬송가도 여러 곡을 목이 쉬라 힘껏 불렀더니 어느덧 해가 뉘엇뉘엇 호수 끝자락으로 넘어가는데 참 은혜스러웠다.

갈릴리호수 유람을 마치고 귀선 길에 “요단강”을 보기로 했다. 요단강하면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하는 찬송가가 떠오른다.

요단강은 요르단 강(Jordan River) 인데 히브리어로 야르덴”yarden”이라고 한다. 요단은 “흐르다”라는 뜻의 히브리어 ‘야라드(yarad) 와 강의 수원(水源)인 ‘단'(dan)이 합쳐진 단어이다.

요단강의 발원지는 시리아의 헤르몬산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우리가 유람했던 갈릴리 호수를 지나 사해로 흘러간단다.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 요단강을 보았다. “아, 이게 요단강이구나” “그냥 걸어서 건널 수 있겠네” 등등 요단강에 대한 느낌이 다양했다. 작은 개울 같아서 강이라는 인상은 이제 머리에서 지워야겠다. 요단강을 보고 우리는 하이파 항구에 정박한 배로 귀선했다. 이틀간의 엑기스 성지순례를 아쉬움을 뒤로 한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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